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


Legionaries of Christ

그리스도의 열정적인 사도가 될 제자들을 교육하고 양성하여,온 세상에 그리스도의 나라를 선포하고 설립하고자 합니다.

서브비주얼

한국소식

제시 [ 레늄 산책길 ] 2026년 7월 30일(목) 26-07-30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다."
(마태복음 9장 37-38)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계획하신 바를 이루시기에 부족한 안타까움을 묵상합니다.

제한된 시간과 다가올 일들에 대한 심정은 어떠셨을까요?

지인의 추천으로 The Chosen(부름받은자)을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과 너무나 평범하고 주변에서 배척까지 당하던 12사도들과 막달라 마리아를 비롯한 추종자들의 만남과 성경 안의 주요 에피소드를 작가의 상상력을 더하여 진정으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친근한 이웃집 아저씨 모습의 예수님을 보여주는 드라마입니다.
사도들 간의 시샘과 갈등속에서 공동생활을 해 나가지만 예수님을 따르며 서서히 변해가는 모습과, 당시 이스라엘의 정치, 사회적 환경 하에서 일반 대중의 사고방식과 삶의 모습을 보여주어 성경의 배경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돌쇠같은 다혈질 시몬 베드로가 사도들의 리더로 지명되어 진정한 리더로 변해가는 모습, 민족의 배신자로 따돌림 당했던 세리 출신 마태오가 자신의 능력을 살려 복음을 기록해가는 모습, 다리가 불편한 작은 야고보에게 예수님께서 왜 그를 치유해주지 않고 불편한 몸으로 사도직을 수행하게 하는가를 설명해주는 모습에서 비록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진 묘사였으나 예수님께서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하신 말씀의 의미를 명확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간절히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예수님.
저는 믿음과 용기가 너무 부족하여 부르심도 깨닫지 못하고, 사도들처럼 부르실 때 곧바로 모든 것을 버려두고 따라나설 준비도 안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레늄 크리스티 회원의 신념처럼 예수님에 대한 사랑으로 저에게 맡겨진 소명을 깨달아 온 마음으로 받아들이며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이형호 마리아, 레늄 평신도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