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식
제시
[레늄 산책길] 2025년 11월 10일(월)
25-11-10
그리스도 안에 새로 태어난 이들은 모두 십자가의 표시로 왕이 되고 성령의 기름 부음으로써 사제로 축성됩니다”라고 성 레오 교황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세례를 받음으로써 우리 모두 왕이자 사제가 됩니다.
하느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우리는 왕이라는 특별한 신분을 가지게 되고 하느님께 우리의 기도를 올릴 수 있는 사제가 됩니다.
사제란 하느님과 인류의 중재자입니다.
그러기에 모든 그리스도인은 사제라고 불릴 수 있습니다.
매일 아침 일어날 때 거울에 비친 우리 자신을 보고 왕이자 사제인 소중한 우리 모습을 바라보세요.
조민호 스테파노 신부, LC
